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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통 3사 요금제 비교해 봤더니...[통신요금 할인전쟁]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7-10-22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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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9
 

통화많은 직장인 연인 SK텔 유리, 비용부담 걱정 학생엔 KTF· LG텔



"어느 이통사 요금제를 선택해야 할인 혜택을 가장 많이 받게 될까?"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일제히 요금인하 상품을 출시하면서 휴대전화 가입자들의 행복한 고민이 시작됐다.

이통 3사의 할인 요금 상품은 각각 특성과 변수가 많아 자신의 통화 패턴을 면밀히 따져본 뒤 요금제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통화량이 적은 사용자라면 월 2500원을 추가로 내도 할인 혜택을제대로 받지 못하기 때문에 굳이 추가 부담을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한 예로 SK텔레콤망내할인 상품은 다량 이용자를 타깃으로 한 만큼 월 2만3000원 미만의 소량 사용자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 
월 2만3000원 이상 휴대전화 이용 요금을 지불하는 가입자의 경우, 특히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2500원의 추가 부담을 해도 결과적으로 더 큰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는 뜻이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지난 17일 정보통신부의 정식인가 직후 자사 가입자끼리 통화할 때 기본료 2500원을 내면 현행 10초당 20원인 통화요금을 10원으로 깎아주는 'T끼리 T내는 요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출시 하룻만에 2만8300여명이 가입할 정도로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SK텔레콤은 가입자가 가장 많아 망내통화 비중도 53%로 이통3사 가운데 가장 높다.

KTF(대표 조영주)는 월 2500원 추가로 휴대전화-휴대전화간 음성ㆍ영상 통화요금이 30% 할인되는 '전국민 30% 할인' 요금제와 KTF망내와 휴대전화-유선전화, KT파워텔의 주파수공용통신(TRS)으로 거는 모든 음성ㆍ영상통화요금이 50% 할인되는 'KT패밀리50%할인' 요금제를 오는 11월1일 출시한다. 
KTF는 망내통화 비중이 33%이지만 KTF 가입자의 휴대폰과 휴대폰간 통화 비중이 81%에 달한다는 점을 근거로 이같은 요금 상품을 내놨다.

LG텔레콤(대표 정일재)도 다음달 1일 표준플러스(기본료 1만3000원)에 기본료 2500원을 추가하면가입자 간 통화를 20시간(1200분)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망내할인 요금제를 출시한다. 
LG텔레콤의망내통화 비중은 23%로 이통 3사 가운데 가장 낮지만, 할인율은 가장 크다. 사실상 100% 공짜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통화 패턴따라 요금제 선택해야

이통 3사의 요금 상품을 비교해 보면 SK텔레콤은 전체 휴대전화 통화량이 많은 우량 가입자, KTF는 유무선 등 통화 상대방이 다양한 가입자, LG텔레콤은 가족, 연인, 법인 등 특정 통화 상대방과의 통화량이 많은 가입자에 유리하다는 것이 통신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하지만 어떤 업체 상품이 요금할인 효과가 더 크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 업체별로 내세우는 요금 인하 효과의 기준이 다르고, 가입자간 휴대전화 사용 패턴도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가장 객관적인 근거로 음성통화 시간만 기준으로 잡고 통화시간을 100분, 200분, 300분, 400분으로 나눠보면 3사간 요금 인하 차이는 표에서 산출한 결과와 같다.

100분 통화 가입자간 차이는 몇 백원에 불과하지만 200분 이상 통화시에는 업체별로 약 2000원(200분)에서 5000원(400분) 정도가 요금 부담액의 차이가 생긴다. 
통화량이 많을수록 SK텔레콤 요금상품의 할인율이 커지며 KTF와 LG텔레콤이 뒤를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할인율은 차이가 나지만 실질 할인 0효과측면에서는 역시 망내통화 비중이 53%로 가장 높은 SK텔레콤이 가장 뛰어나다는 얘기다.

물론 이 같은 결과도 현재의 망내통화 비중을 근거로 산출한 것이어서 3사 모두 망내통화 상품을 출시한 후 가입자의 통화 패턴이 변화할 경우에는 인하 효과도 달라지게 된다. 
따라서 가입자들은 자신의 통화 습관을 꼼꼼이 따져본 뒤 자신의 통화패턴에 적합한 '맞춤형'을 고르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선택이다.


공정위도 지적한 비슷한 할인효과?

통화요금 인하 경쟁이 본격화됐지만 이통사가 출시한 망내할인 상품이 아직은 고객의 기대에는 못미치는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로 이통 3사의 망내할인 요금상품은 공통적으로 기본료 2500원을추가적으로 내야 하고 , 월 100분 이상 휴대전화를 거는 사람에게만 요금인하의 혜택을 주는 구도로 설계돼 있다.

기본료와 통화요금 등 휴대전화 요금 상승의 핵심요인이 배제된 채 망내할인이라는 편법을 통해 당초 정부와 국민이 기대했던 요금 인하의 의미가 퇴색됐다는 지적도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국회 정무위 김양수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통신망 할인보다는 원가 할인이 적합하다'는 주장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일반적으로 망내 할인은 이동통신 이용자가 독과점 사업체로 쏠리게 할 수 있어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면서 "망내 할인 보다는 원가 할인이 오히려 경쟁촉진과 소비자 후생의 증대에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이통사가 출시한 망내할인 상품이 소비자들의 기대에는 못 미칠 것으로 본다"면서도 "하지만 이번 요금인하를 신호탄으로 결합상품, 재판매 의무화 등의 요인과 연계해 향후 추가적인 요금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고 요금경쟁이 본격화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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