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00', LG '뷰티'와 경쟁삼성전자가 관심을 모아온 500만화소 카메라폰 `SGH―G800'을 드디어 출시한다. G800은
디지털 카메라에 버금가는 강력한 카메라 기능을 탑재해
LG전자 `뷰티'의 최대 경쟁작으로 꼽혀왔다.
삼성전자는 최근 유럽에 처음으로 500만 화소폰 `SGH―G600'을 발표한데 이어 후속 모델인 `SGH―G800'을 통해 고화소 카메라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은 G800을 울트라에디션Ⅱ를 이을 전략 프리미엄 모델로 부상시킬 계획이다.
G800은 제논 플래쉬, 3배 광학줌을 갖췄으며, 사람의 얼굴을 자동 인식해 초점과 노출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얼굴인식, 명암을 자동 조절하는 WDR(Wide Dynamic Range) 기능 등 카메라에 버금간다는 평이다. 또 사진과 동영상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어 UCC 제작이 손쉽고,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풀브라우징 인터넷 화면으로
야후와
구글 등 포털 인터넷 검색 기능도 탑재했다. 외관도 카메라와 유사해 친밀감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이 달 말 영국 런던에서 유럽 지역 판매상을 대상으로 제품 출시행사를 가진 뒤 내달부터 유럽전역에서 시판한다.
삼성전자
최지성 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고화소 고기능 카메라폰을 선보여 카메라폰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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