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내달 26일부터 자사의 3세대(G) 휴대폰 보조금을 최고 8만원 낮춘다고 26일 밝혔다.
KTF는 신설되는 보조금 약관에서 18개월 미만 가입자에게도 지급되던 8만원의 보조금 혜택을 없앴다.
아울러 KTF는 18개월미만·18개월∼5년·5년 이상으로 나눠져 있는 기간을 18개월∼3년·3년∼5년 5년∼7년·7년 이상으로 세분화 했다.
월 평균 요금도 3만∼5만원 구간을 3만∼4만원, 4만∼5만원으로 쪼갰으며, 7만∼9만원, 9만원 이상 구간을 신설했다.
KTF 관계자는 “회사 마케팅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전체적으로 보조금 수준을 낮췄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내달 1일 부터 3G 휴대폰 보조금을 2G와 똑같이 운영키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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