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국내 대표 반도체 설계전문(팹리스) 회사
코아로직(대표 황기수)은 낮은 가격의 휴대폰에 적합한 멀티미디어 칩 '이지스(AEGIS)'를 출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제품 출시는 코아로직이 지금까지 고가 휴대폰 시장에 적합한 고급형 멀티미디어 칩에 집중했던 사업을 저가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이지스'는 MP3플레이어에 필적하는 프리미엄 사운드와 이펙트를 제공한다. 시장에서 검증된 코아로직의 MP3 디코딩 기술을 적용했으며, 소형 폼팩터(Form factor)로 슬림한
뮤직폰에 적합하다. '이지스'는 기존 코아로직 뮤직폰 전용 칩인 '헤라 골드(HERA GOLD)'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호환성을 높였다. 또 USB 2.0 인터페이스도 지원한다.
황기수 코아로직 대표는 "'이지스'는 최근 1천만개 판매를 돌파한 뮤직폰 전용 칩 '골드'보다 더 큰 시장을 가지고 있어, 차기 코아로직의
캐시카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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