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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KT · KTF가 방송사?
작성자 관리자 (ip:58.228.78.96)
  • 평점 0점  
  • 작성일 2007-11-06 04: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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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26
 

[중앙일보 김원배]

이동하면서 휴대전화로 TV를 보는 ‘손 안의 TV’ 시장에서도 방송과 통신의 영역이 허물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손 안의 TV라고 하면 디지털멀티미디어이동방송(DMB)을 떠올렸다. 휴대전화 단말기 등에 DMB 수신 기능을 넣어 TV를 보는 것이다. 현재 지상파 DMB가 7개 채널, 위성 DMB는 18개 TV 채널을 내보내고 있다. 이런 DMB시장에 이동통신사들이 실시간 TV 서비스를 앞세워 속속 뛰어들고 있다.

KTF는 5일 실시간 TV 서비스인 ‘쇼 비디오’를 전면 개편했다. KBS와 MBC·SBS 등 지상파 3사의 방송을 포함한 28개 TV 채널과 10개의 오디오 채널을 제공한다. 휴대전화 화면에 그날의 주요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는 기능을 넣어 이용자들이 쉽게 프로그램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도 동영상 서비스인 ‘준(june)’에서 10개 실시간 TV 채널을 내보내고 있다. 실시간 TV는 이미 2세대 서비스 때부터 시작됐지만 전송 속도가 빠르지 않아 화면이 자주 끊겼다. 그러나 2세대보다 전송 속도가 6배나 빠른 3세대 서비스가 자리를 잡으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화면 품질도 좋아진 것이다. 또 언제 어디서나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KTF 영상사업팀 황영헌 차장은 “지상파 DMB는 건물 지하 등에선 잘 잡히지 않지만 이동통신망을 이용하는 실시간 TV는 휴대전화가 터지는 곳이면 어디서나 보고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TV 방송을 인터넷을 통해 전달하는 인터넷TV(IPTV)가 방송과 통신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면 실시간 TV 서비스 기술은 모바일 시장에서 방송의 벽을 넘고 있는 셈이다. SK텔레콤은 무선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 키 하나만 누르면 바로 TV를 볼 수 있고 채널 전환도 쉽게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는 등 실시간 TV 기술도 날로 발전할 전망이다.

이 때문에 방송업계에선 이통사의 실시간 TV가 기존 DMB 시장을 잠식할까 경계하는 눈치다. 지상파 DMB의 경우 단말기가 700만 대 이상 보급됐지만 무료 서비스라 수익성 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

가입자 대부분이 휴대전화 단말기를 쓰는 위성 DMB는 실시간 TV와 직접적인 경쟁을 해야 할 판이다. 휴대전화 고객들이 데이터 정액 요금만 내고 실시간 방송과 무선 인터넷을 동시에 즐기려 한다면 한 달에 1만1000원 정도를 받는 위성 DMB의 설 땅은 좁아진다. 이에 대해 위성 DMB 사업자인 TU미디어 관계자는 “위성방송은 수신 장애 없이 안정적으로 영상 콘텐트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김원배 기자

◆휴대전화 실시간 TV=이동통신사들이 방송사업자 등과 계약을 하고 방송 전파가 아닌 휴대전화 무선 인터넷 망을 통해 프로그램을 전송하는 서비스다. 이동통신망을 쓰기 때문에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연결이 끊기는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또 데이터 통화료를 부담해야 한다. 그래서 데이터 정액 요금제에 가입한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KTF 고객 중 월 1만~2만8000원의 데이터 정액제 요금제를 선택한 사람은 KTF의 ‘쇼 비디오’를 추가 부담 없이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데이터 통화료 이외에 건당 300~500원의 정보 이용료를 별도로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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