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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휴대폰가입 4억8000만 중국 시장현황과 전망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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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7-12-04 10: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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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판매량 1억대 '초읽기'… 세계 생산량 47% 차지

연평균 7% 성장… 토종업체 저가공세 '시장혼탁'

농촌 등 비도심 신규수요처 부상ㆍ맞춤제품 확대

노키아 독주속 삼성ㆍ모토로라 추격… 일본 몰락


중국은 의심할 여지없이 전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2007년 1분기 4억8000만명에 달하는 가입자는 전년동기에 비해 2000만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이같은 이통가입자의 급증은 휴대폰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수의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들이 시장에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토종 업체들도 잇따라 나서면서 시장이 혼탁해진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중국 휴대폰 시장은 연평균 7%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소비시장이자, 세계 최대의 휴대폰 생산기지로서 비중을 키워가고 있다. 중국 휴대폰 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알아본다.<편집자주>

◇중국시장의 특수성〓중국 휴대폰 시장은 이통사가 주도권을 가지고 모델을 출시하는 한국, 일본과는 다른 양상을 띄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이통사가 휴대폰 제조사와 계약을 통해 서비스에 특화된 소프트웨어와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휴대폰을 공급받는데 중국의 경우 이같은 이통사 특화 모델수는 전체의 20% 수준으로 파악된다.

최근까지도 중국 이동통신사는 자사에 특화된 디자인이나 소프트웨어 등이 탑재된 단말기를 출시해 음성통화 외에 무선인터넷에서 가입자당매출(ARPU)을 끌어올리기에 노력하기보다는, 이동통신 네트워크 확장이나 운영 등에 주력해왔다.

이 때문에 휴대폰 제조사들은 이통사 대리점을 통해 휴대폰을 판매하기보다는 전문 휴대폰 유통채널이나 휴대폰 제조업체 직영채널을 통해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특성 때문에 이통사 정책과는 독립적으로 중국 휴대폰 소비자 입맛에 맞는 휴대폰 모델을 적시에 출시하지 못하거나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하지 못한 제조사들은 선진 시장에서와 달리 고전하고 있다.

일단 중국 휴대폰 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트랜드는 토종업체들의 진출이다. 저가공세에 나서는 이들은 노키아, 삼성전자, 모토로라 같은 중국 내 상위 글로벌 업체들은 물론 레노버, 버드 등 중국업체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같은 변화는 글로벌 기업들에게 300위안대(한국돈 3만8000원대) 저가 모델 출시를 유도해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삼아왔던 토종업체들을 역으로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토종업체들 역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때문에 중국 휴대폰 시장은 당분간 글로벌 휴대폰 업체들을 중심으로 재편되거나 상위 업체에 대한 집중도가 심화될 전망이다. 올해를 기점으로 중국 토종업체 가운데 도태되는 기업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요측면에서는 휴대폰 교체주기가 단축되면서 신규 시장으로 비도심 지역이 부상하고 있다. 또 이통사 부가서비스가 늘어나면서 휴대폰의 고기능화가 떠오르고 있고 이는 고가 모델중심의 휴대폰 교체수요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1000∼3000위안 사이 휴대폰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3000위안이상 휴대폰 판매량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저가모델을 중심으로 비도심 시장의 성장은 주요한 트렌드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 12월 개최된 `2007 중국 전자정보산업 경제운영 사업회의'에서 중국신식산업부 산하 경제운영사는 농촌시장의 휴대폰 수요증가를 중요한 트렌드로 꼽았다. 때문에 휴대폰 제조사들도 농촌시장에 보급할 수 있는 다양한 저가 모델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동안 맞춤형 휴대폰에 대한 관심이 적었던 중국내 이통사들이 정책선회에 나선 것도 주목된다. 맞춤형 제품이 음성수익은 물론 인터넷 ARPU 제고에 기여함에 따라 이통사들의 제조사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는 것이다. 2006년 2분기 이후 차이나모바일의 맞춤형 휴대폰 판매량이 신규 GSM휴대폰 판매량의 13.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고 CDMA를 포함한 전체 신규휴대폰 판매량가운데 맞춤형 제품은 20%에 달한다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특히 광둥성의 경우 차이나모바일 맞춤형 휴대폰이 전체 신규폰의 4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는 맞춤형 휴대폰 출시 경험이 많은 글로벌 제조사의 우세로 이어지고 있다. 중국 이통사들은 휴대폰의 브랜드파워나 기술력, 품질, 사후서비스를 중시하는데 토종업체들의 경우 품질이나 AS면에서 경쟁력이 현저히 떨어져 이통사들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중국 휴대폰 시장규모〓장조사업체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지난 2006년 기준 휴대폰 판매대수는 9300만대를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GSM폰의 비중이 93%이상으로 절대적이다. GSM 의존적인 중국 시장은 GSM분야에서 강점이 많은 노키아의 선전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중국 자체 3G기술인 TD-SCDMA 서비스가 보편화될 때까지는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내 휴대폰 시장은 올해 1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7.3%의 고성장을 지속해 2010년께 1억 2500만대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 내 가장 큰 점유율을 확보한 글로벌 제조사는 노키아, 모토로라, 삼성전자로 이들 3사의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다. 노키아는 저가 모델을 다수 출시해 저가 시장에서 강점을 지닐 뿐 아니라 휴대폰 유통채널의 구조조정에도 성공해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모토로라는 노키아와 달리 중가에서 고가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해왔으며, 이는 판매단가를 높였다. 모토로라도 지난해 이후 저가모델과 슬림폰 레이저 시리즈를 잇따라 내놓으며 중국 내 위상을 높이고 있다.

삼성의 경우 저가와 고가 모델에서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으며 고가, CDMA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중국 토종브랜드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또 차이나모바일과의 제휴로 GSM판매량은 상승했으나 모토로라에 이어 여전히 3위에 머물고 있다.

국내 업체중 LG전자의 경우 중국에 거액을 투자했음에도 10위권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초콜릿폰 출시로 인지도가 상승하는 추세다.

이 가운데 2006년과 2007년 2분기 주요 휴대폰 소비자 선호도 조사 결과가 흥미롭다. 지난해 모토로라와 삼성전자가 노키아에 이어 2, 3위를 차지한데 비해 올해는 소니에릭슨이 양사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또 노키아의 선호도가 증가했다. 이는 노키아의 N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고가폰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소니에릭슨의 워크맨폰과 사이버샷폰 등 멀티미디어폰이 인기를 모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주목되는 것은 일본 휴대폰 업체들의 몰락이다. 중국 시장에서 진출한 일본업체중 소니에릭슨을 제외한 NEC, 파나소닉, 도시바, 미쯔비시 등은 모두 시장에서 철수했는데 이는 저가 시장 비중이 큰 중국에서 중가와 고가에 집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저가 모델 라인업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글로벌 업체와의 힘겨운 싸움에 나섰기 때문이다. 마케팅투자에 소홀했고 기대했던 3G시장도 중국정부의 라이선스 발급 연기로 지연된 것도 일본업체들이 타격을 입은 원인으로 꼽힌다.

한편 중국은 세계 최대 휴대폰 생산국으로 지난해만 전세계 휴대폰 생산량의 46.9%가 중국산으로 조사됐다. 이미 1억대에 가까운 휴대전화가 중국 내수용으로 생산, 판매됐고 2억 5220만대는 해외로 수출됐다.

지난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중국 휴대폰 생산량은 연평균 37.5%성장해왔고 같은 기간 수출량은 49.3%증가했다. 최근 인도가 휴대폰 조립기지로 급부상하고 있지만 산업 전반의 인프라나 인력, 기술력 측면에서 중국을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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