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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8년 통신시장 화두는 ‘결합&융합’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7-12-14 11: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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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의 결합상품 출시에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고, 내년부터 본격화될 결합상품 시장에서 적시 전략을 짜기 위해서다.”(이방형 SK텔레콤 MNO총괄 부사장)

 

내년 통신시장의 핵심 아젠다는 ‘결합·융합’이 될 전망이다.

 

특히,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 인수를 KT 등 경쟁사의 결합상품 서비스 대응 전략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라, 내년 SK텔레콤의 행보에 업계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또, 내년부터는 통신사의 결합서비스가 단순히 할인 위주의 요금결합 상품에서 이기종 서비스의 단말이 통합된 융합 형태로 진화하고 있어, 마케팅뿐만 아니라 융합에 대한 기술력도 결합시장을 주도하게 될 주요 척도가 될 전망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로 유·무선 업계 1위인 KT와 SK텔레콤이 유·무선 서비스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모두 갖추게 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이들 사업자 간 상대진영의 본격적인 영역 침투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KT ‘VoIP’, SK텔레콤 ‘3G’ 전략 주목해야 = 이에 따라, KT는 전국 각 가정에 빼곡히 들어가 있는 2100여만 명에 이르는 시내전화 가입자를, SK텔레콤 역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가진 2100여만 명에 이르는 이동전화 가입자를 활용한 전략을 내놓을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두 사업자 모두 유·무선 시장의 지배적사업자로 분류돼 있어 결합상품 구성에 제약이 따르는 만큼 KT는 ‘시내전화→VoIP’로, SK텔레콤은 ‘2G→3G’ 등의 신규 서비스로 대체해 규제의 틀을 피해가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업계 전문가들은 두 사업자의 치열한 결합서비스 경쟁은 오히려 통신시장에서 ‘2강 1중’에서 ‘1중’으로 꼽히는 ‘LG데이콤-LG텔레콤-LG파워콤’의 LG3콤의 움직임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기반 인프라에 취약한 LG3콤이 유선·무선·미디어 시장에서 강자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이러한 행보가 KT와 SK텔레콤을 시장 수성 모드에서 치열한 경쟁 구도로 몰고 갈 것”으로 내다봤다.

 

◆ 결합상품 출시 속도 빨라진다 = 이방형 SK텔레콤 부사장은 “SO와 결합상품을 출시하려면 준비 기간이 3개월이나 소요된다”며 “제휴를 통합 결합상품 출시는 경쟁사 전략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이 SK텔레콤의 마케팅·네트워크 부문을 총괄·책임지고 있는 위치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내년도 통신시장에서 결합상품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임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 지난 11일 남중수 KT 사장도 “내년 통신시장을 레드오션으로 판단하고 공격적 경영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서정수 기획부문 부사장도 “VoIP·와이브로·3G를 묶는 다양한 형태의 단말·요금결합상품 출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따라서 이동통신사의 망내할인 상품이나 유선사업자의 전국단일요금제 출시 등에서 미뤄볼 수 있듯이 통신사들은 경쟁사 상품을 분석하고 출시하는데 최대한의 민첩함이 요구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결합상품 시장은 올해와 같은 느슨한 분위기는 연출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를 시작으로 이에 따른 통신시장 구도변화에 함께 다양한 상품들이 결합서비스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 통신·미디어 결합상품 핫이슈 떠오를 듯 = 또 하나, 결합·융합상품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통신과 미디어, 통신과 비통신서비스와의 결합이다.

 

이미 통신사들은 통신서비스와 가장 성격이 유사한 보험·카드사와 결합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으며, 내년에는 IPTV를 비롯해 모바일TV 등 통신과 미디어 결합서비스가 핫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와 관련, KT는 내년도 경영계획 및 목표를 밝히는 자리에서 의미 있는 이야기를 하나 했다.

 

서정수 KT 기획부문 부사장은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는 유·무선 통합을 위한 합병이라는 것 외에도 ‘미디어 결합을 통한 유·무선 결합’, ‘윈도우 통합을 통한 미디어 전략’의 이슈가 있다”고 말했다.

 

또, “메가TV를 모바일화할 계획”이라며 단순 요금결합상품에서 단말까지 결합된 본격적인 융합형 상품을 내놓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KT는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신사업부문에 ‘차세대개발TFT’와 ‘차세대사업TFT’를 조직하고 여기서 와이브로·3G·VoIP를 묶는 서비스 그리고 융합형 단말개발에 착수했다.

 

◆ 기업 결합 따른 결합·융합서비스 본격화 예상 = 이미 LG파워콤은 내년 주식시장 상장을 통해 자본력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이후 LG데이콤과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행보를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다.

 

LG파워콤의 고위 관계자는 “지난 8월 실시한 감자는 내년도 주식 상장을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LG그룹에서 파워콤을 인수할 당시부터 데이콤과 파워콤의 합병은 예정됐던 것이고 주식 상장 이후 LG데이콤과의 합병도 곧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인수절차를 밟고 있는 ‘SK텔레콤-하나로텔레콤’ 외에 ‘LG데이콤·LG파워콤’이 상장 이후 합병을 추진 중이고, KT 역시 여느 때와 달리 KTF와 합병 이슈에 적극적 대응을 하고 있어 내년에는 본격적인 통신시장 삼국시대가 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내년 상반기 이후에는 각 유·무선 업체들의 기업결합 등에 따른, 결합·융합 상품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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