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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꿈쩍않는' 휴대폰 통화료, 왜 안 내려가나
작성자 관리자 (ip:58.79.88.52)
  • 평점 0점  
  • 작성일 2007-08-15 13: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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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4
 KTF는 올 1분기 3691억원, 2분기 4118억원을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했다. SK텔레콤 역시 1분기 5886억원, 2분기 7031억원을 마케팅 비용으로 쏟아 부었다. 이렇게 막대한 비용을 쓰면서도 영업이익률은 높다. 작년 이통사 3사의 영업이익률은 평균 15%대로 일반 기업 평균인 5.2%의 3배에 달했다. 지난달 말 발표된 SK 텔레콤의 실적만 봐도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은 23.3%, 순이익만 4033억원이다.

하지만 보조금 경쟁에 광고 경쟁까지 이어가는 이통사들은 시민단체와 정치권 일각에서 주장하는 요금 인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이에 YMCA는 이동통신 요금 중 가입비, 기본료, 문자메시지(SMS), 발신번호표시(CID)를 ‘이동통신 4대 괴물’로 규정하고, 요금 인하을 적극 주장하고 있다. 가입비 무료화, 기본료 절반 인하, 문자메시지 10원으로 인하, 발신번호표시 서비스 무료화를 통해 연간 4조원의 가계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 김희경 팀장은 “소비자들은 그 동안 이동통신 시장의 성장에 필요한 막대한 비용을 부담해 왔다”며 “이제라도 소비자들이 자신이 사용한 만큼 적정한 요금만 내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실제 이통사들은 3만~5만5000원 정도의 이통사 가입비, 1만2000~1만3000원의 표준요금 기준 기본료, 문자메시지 건당 30원 등의 요금 수준을 기존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05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연평균 이동통신 요금은 421.6달러. OECD 30개국 평균 556.4달러의 75.8% 수준으로 순위상 8번째로 저렴하다. 하지만 지난달 말 이 비교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SK 텔레콤의 ‘청소년 요금제’를 비교 대상으로 삼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동전화 요금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지난 24일 인터넷 사이트 다음의 네티즌 청원에 발의된 “외국 이동통신사 들어오게 좀 해주세요. 통신비 좀 내리게”라는 글에는 1주일여 만에 8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동의 서명을 했을 정도다. 일각에서는 건당 30원의 문자메시지의 원가는 2.5원에 불과하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그동안 이통사들은 어떻게든 휴대폰을 싸게 팔아 더 많은 통화료 수익을 얻는 방식을 취해왔다. 이 때문에 휴대폰 판매 가격 인하에만 신경을 썼고, 지나친 그레이드 정책에서 비롯되는 불법 보조금 문제를 야기시켜왔다.

이에 대해 대리점을 직접 관리·감독 하는 한 이통사 직원도 “보조금을 미끼로 대리점을 움직여 휴대폰을 팔고 있는 현 이통사 시장 환경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며 “이통사들은 지금부터라도 과다 경쟁을 멈추고, 가입자만 뺏고 뺏기는 숫자 부풀리기식 마케팅이 아닌 고객이 진정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기간산업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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