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이 기간통신사업자 최초로 인터넷 집전화를 출시한지 8개월만에 가입자 30만을 넘어서며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LG데이콤(대표
박종응)은 인터넷 집전화 마이LG070의 가입자 수가 2월 말 기준으로 30만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LG데이콤은 최근 들어 마이LG070 일일 가입자가 최대 5000명을 넘어서고 있고, 봄 결혼철과
이사철을 맞아 신혼부부 등의 가입도 늘고 있어 3월 중 가입자가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현재 6개 지역에서 시범서비스 중인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가 상반기 중 전국으로 상용화되면 기존 집전화 번호 그대로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올해 140만 가입자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LG070은 ▲가입자 간 무료통화 ▲전국동일요금 ▲국제전화 1분당 50원 등 통화료가 저렴해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가 크다. 특히, 집안 어디서나 무선으로 통화할 수 있는 와이파이(WiFi)폰을 통해 기존 집전화와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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