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대표 박병엽)은 지난 2월 184만대(유통제외)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내수시장에서 26만대를 공급해 약 1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팬택계열의 판매량은 1월에 비해 약 3만대가 감소한 것이다.
시장 점유율도 작년 12월 18%대, 1월 15%에서 2월에는 1%p 줄었다.
팬택계열은 3세대(3G) 전용 휴대전화인 돌핀슬라이드폰(IM-U220, IM-U220K) 8만대, 레인스트라이프폰(IM-S240K, IM-S250L) 8만5000대, IM-U210시리즈 3만대를 이통사에 납품했다. 또 SK텔레콤의 2세대(2G)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로맨틱웨이브폰(IM-S300)을 3만대 공급했다.
팬택계열은 3월에는 3G 신제품 3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라 공급량이 늘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에 따라 1·4분기 전체 실적도 호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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