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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이오폰,이번엔 성공할까”
작성자 관리자 (ip:125.190.21.65)
  • 평점 0점  
  • 작성일 2008-03-10 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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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7
 

“바이오폰,이번엔 성공할까”

 


‘바이오폰에 관심 좀 가져주세요.’

삼성전자가 아디다스와 손잡고 유럽에 첫선을 보인 스포츠 컨셉트폰에 국내 휴대폰 제조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명 아디다스폰인 삼성전자의 ‘마이코치’는 심장박동모니터와 보폭센서를 장착해 이용자의 심장박동수, 조깅 속도와 거리, 소비칼로리 등 각종 인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신개념의 ‘생체정보 인식폰’이다.

삼성전자의 이 새로운 시도에 시장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휴대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는 번번이 실패로 끝난 지난날의 뼈아픈 교훈 때문. 팬택과 LG전자도 지난 2004년부터 국내외 시장에서 지문인식폰을 경쟁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발상의 바이오 기능 특화폰이었으며 업계는 이런 추세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는 그후 혈당측정기를 내장한 ‘당뇨폰’을, 팬택은 휴대폰을 머리뼈에 대면 뼈가 진동해 상대방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골전도폰’을 내놨다. 삼성전자도 지문인식뿐만 아니라 홍채인식폰까지 개발중이라고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국내시장에서는 이런 생체정보 인식폰들을 찾아보기 어렵다. 예상 외로 시장의 호응을 얻지 못하면서 거의 자취를 감추고 만 것. 제조업체들은 휴대폰 고유기능 이외의 특화기능 도입이 만능이 아님을 절감해야 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아디다스폰과 유사한 바이오기능 특화폰이 과거에 나온 적이 있었다. 팬택이 2005년 세계 최초로 내놓은 ‘연속동작 인식폰’으로 소개한 PH-S6500은 휴대폰을 상하, 좌우로 움직이면 동작과 방향을 감지하는 ‘6축센서’(3축 지자기 센서+3축 가속도 센서)를 채택, 걷는 속도와 달리는 속도에 따라 소모칼로리 및 거리 측정을 할 수 있었다.

또 웰빙폰으로 관심을 모은 LG전자 ‘당뇨폰’ 역시 혈당측정기와 만보계를 배터리 팩에 내장, 간편하게 혈액을 채취해 혈당을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선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혈당 데이터 관리가 가능했다. 그러나 이들 생체정보 인식폰들은 국내시장의 외면 속에 슬그머니 사라졌다.

이런 상황속에서도 업계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위해 휴대폰 속에 첨단 바이오 기술을 접목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초 ‘휴대폰을 통해 여성의 생리 주기와 가임기간을 확인하는 기술’을 미국에서 특허 출원했다. LG전자도 △생체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의 건강 등을 체크, 담당 병원 등에 곧바로 통지해 주는 기술 △사용자 얼굴을 통해 감정을 인식해 대응 메시지를 보내는 기술 등의 관련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실제 특허청에는 100여건에 육박하는 생체인식 휴대폰 관련 특허 출원이 대기중이며 이 중 70%는 휴대폰 제조사나 이동통신 관련 대기업들이다. 이번 삼성전자의 바이오폰 시도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과연 삼성이 다른 결과를 얻을지 보자는 것. 이 때문에 이번 삼성전자의 생체정보인식폰의 성공 여부는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바이오폰 전략의 방향타가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바이오 관련 기술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휴대폰에 적용돼 상용화될지는 아직 미지수”라며 “가격이나 시장의 반응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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