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통신사업자 투자 전략③] 이통시장, 올해가 3G 투자 최고조
SK텔레콤은 지난해 총 1조3960억원을 투자했다. 이중 HSDPA에 1조440억원, 와이브로에 1540억원, CDMA에 650억원 등을 집행했다. 올해SK텔레콤은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1조7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세부적으로는 지난해 3G 분야에 1조 이상의 투자를 집행함에 따라 올해 3G 투자는 지난해보다3000억원 가량 감소한 7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반면 와이브로 투자규모는 2배가량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올해 와이브로에 3000억원을 비롯해 2G 망 유지보수 등 다양한 분야에 75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3G 투자와 관련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를 거치면 3G 투자는 상당부분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투자규모가 올해보다는 감소한 1조4000억원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TF는 지난 2006년 투자지출에 1조2163억원을 집행한 이후 2007년 1조2098억원, 올해에는 총 9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KTF는 지난해부터 3G 시장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 투자의 대부분을 HSDPA에 집중시키고 있다. KTF는 지난해까지 3G 전국망 구축 및 통화품질 개선이 상당부분 마무리 된 만큼 올해 이후에는 CAPEX규모도 큰 폭으로 감소 할 전망이다. 지난해 KTF는 WCDMA 전국망 구축 및 네트워크 분야에 총 8591억원을 집행했다. 일단 KTF는 올해 WCDMA에 68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3G 서비스 수용규모는 600여만명 수준으로 상반기까지 900만명 수용이 가능하도록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KTF는 HSDPA 투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오는 2010년에는 7000억원 수준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수용규모는 1600만명 수준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LG텔레콤은 올해 투자규모를 70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6218억원에 비해 12.6% 많은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84개시와 주요 고속도로 및 철도에 EV-DO 리비전A망 구축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는 3G에 배정된 예산을 조기 집행하는 것으로 올해가 지나면 3G 투자가 상당부분 해소되는 만큼 내년 이후에는 투자규모가 4000억원에서 5000억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LG텔레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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