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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G, 세상의 중심에 서다] 3G 있는 곳은 세계 어디서나 단일 통화권
작성자 관리자 (ip:211.195.10.48)
  • 평점 0점  
  • 작성일 2008-04-01 13: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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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3
 3G, 세상의 중심에 서다] 3G 있는 곳은 세계 어디서나 단일 통화권
 
"이통시장에 국경은 없다"
2.1㎓ 공통 주파수 ㆍ 동일한 기술규격 상용화
단말기소싱 ㆍ부가서비스 개발 해외공략 가능
이통사끼리 연합전선 구축 '블록화' 진행중

비동기식 3세대(G) 이동통신은 태생적으로 글로벌을 지향하고 있다. 3G의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는 전 세계 사업자가 모두 2.1㎓란 공통 주파수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같은 주파수를 사용한다는 것은, 3G 사업자가 있는 곳이라면 세계 어디서나 단일 통화권이 구현된다는 의미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SK텔레콤과 KTF의 글로벌 로밍, 특히 3G 자동 로밍의 이용자와 관련 매출은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3G 단일 통화권의 장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글로벌 자동 로밍은 단말기 공동 소싱, 부가서비스 공동 개발, 나아가 모바일 글로벌 결제까지 가능케 한다. 바야흐로 3G가 개화기를 맞으면서 이동통신 시장의 지평이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

◇주파수 장벽 사라지다〓3G 등장 이전에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의 글로벌 로밍은 SK텔레콤을 제외하고는 그 규모나 내용이 별 볼일 없었다. SK텔레콤이 사용하는 800㎒ 주파수는 세계 대부분의 나라 이통사가 사용하는 주파수라 그나마 로밍이 가능했지만, KTF와 LG텔레콤이 사용하는 1.8㎓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는 드물어 로밍이 여의치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우리가 사용하는 동기식 CDMA는 세계 이동통신 시장에서 주류도 아니었다.

그러나 비동기식 3G부터는 주파수와 기술방식이란 장벽이 사라진다. 모든 비동기식 3G사업자는 R4(WCDMA)와 R5(HSDPA)란 동일 기술 규격을 상용화하고 여기에 주파수까지 2.1㎓란 공통 주파수를 사용한다.

이는 국내 이동통신 사업들의 해외 3G 시장 공략은 물론, 해외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위해 더 없이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글로벌 자동로밍은 물론이고, 단말기 공동 소싱, 부가서비스 공동개발까지 국내서 진행하는 사업과 큰 차이 없이 해외시장 공략이 가능해진 것이다.

◇글로벌 자동로밍 차세대 수익원〓최근 몇 년간 음성통화나 데이터 매출 증가 속도가 정체를 보이고 있는 데 반해 해외여행, 출장 등으로 인해 로밍 매출은 꾸준히 늘면서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3G를 통한 글로벌 단일 통화권 구현에 따른 과실이다.

이전의 로밍은 별도의 단말기를 임대해야 하며, 음성을 제외하고는 단문메시지서비스(SMS) 등 한국에서 사용하던 서비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없었다. 그러나 비동기식 3G부터는 음성, 부가서비스는 물론 무선 데이터 통신까지 한국에서 사용하던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3G 단말기에 탑재되는 USIM(범용가입자인증모듈)을 전 세계에서 함께 쓸 수 있는 글로벌 공통 서비스의 서막을 열기도 했다. 이와 관련 KTF는 USIM에 결제가 가능한 모듈을 탑재, 세계 어디에서도 휴대폰 하나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M페이먼트'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여기에는 프랑스 오렌지, 영국 보다폰 등 세계 유수의 사업자와 공동으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 역시 비자인터내셔널과 USIM을 이용한 모바일 결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 이통시장은 블록화 진행중〓글로벌을 지향하는 3G의 특징은 세계 이통시장의 블록(Block:)화와도 무관치 않다. 블록화란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이해관계가 맞는 이통사들끼리 연합체를 구성하는 것으로, 영국 보다폰과 일본의 NTT도코모에 의해 촉발됐다.

보다폰은 세계 각 국의 주요 이동통신사의 지분을 확보하며 `보다폰 벨트'(Vodafone Belt)를 확대하고 있으며, NTT도모코는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플랫폼인 `아이-모드'(i-mode)에 대한 기술공개와 제휴를 통해 세를 키우고 있다.

이를 견제하기 위한 유럽의 1위 이통사들간 연합체인 `프리무브'(freemove)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여기에는 텔레포니카(스페인), T-모바일(독일), TIM(이탈리아), 오렌지(프랑스) 등이 참여하고 있다.

KTF와 SK텔레콤도 블록화에 동참하고 있다. KTF는 지난 2006년 4월 아시아 8개국 7개 대형 이동통신사와 모바일 연합체를 구축했고 12월에는 필리핀 스마트를 포함해 총 9개국 8개 통신로 구성된 `커넥서스'를 출범시켰다. 커넥서스는 일부 국가 간에 제공되고 있는 HSDPA 영상 로밍 서비스, 발신자 번호표시(CID) 서비스를 모든 연합체 소속 국가로 확대해 나가고 해외여행 고객 대상으로 음성 사서함확인 서비스, 고객센터로 접속되는 서비스, 법인 모바일 서비스 등을 개발해 선보인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SK텔레콤 역시 지난해 스페인에서 열린 3GSM 세계회의에서 아시아 1~2위 사업자 11개사로 결성된 `BMA(Bridge Mobile Alliance)'에 가입하면서 연합전선 구축에 나섰다. BMA 회원국들은 연평균 가입자 증가율이 80%를 상회하고 있다. SK텔레콤은 BMA 가입을 통해 3G 로밍 분야 제휴를 통한 인바운드 로밍 매출을 확대, BMA를 기반으로 타 사업자와 제휴관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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