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지 때문에 부피가 크고 배터리 구입과 교체가 번거롭다고?"
속눈썹 컬링이 잘되지 않아 강한 힘으로 사용하다 보면 속눈썹이 꺾이는 경우가 다반사다. 오랜 시간이 걸려 매번 사용하기 번거롭기 때문에 뷰러를 사용하지 않는 여성들의 경우도 마스카라를 이용해 속눈썹을 계속 위로 밀어올려 주지만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휴대전화에 꽂아 사용하는 초소형, 초경량 속눈썹 고데기가 나와 미용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속눈썹 고데기는 별도의 배터리 없이 휴대폰 연결단자(충전기 연결부분)에 꽂기만 하면 바로 가열돼 부피가 크고 건전지 교체의 불편함이 있었던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셀컬'이라 불리는 이 제품은 USB만한 크기에 제품의 무게를 9.7g의 불과한 초경량 제품으로 여성들이 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했으며 18핀, 20핀, 24핀 등 휴대폰 연결단자별로 선택이 가능하다.

세라믹 히터 가열방식을 채택하여 원적외선과 음이온의 방출로 모발을 보호해주고 속눈썹이 한 번에 컬링이 될 뿐만 아니라 고르게 말려 올라가며, 자연스럽게 세워지는 미려한 웨이브 라인은 전문가의 손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또한 안전망을 설치해 살을 데이는 일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셀컬의 가장 큰 특징. 아름다움과 안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은 셈이다. '셀룰러(cellular)'와 '컬(curl)'을 합성한 셀컬(cellcurl)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휴대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드라마틱한 속눈썹을 만들 수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셀컬'은 속눈섭 컬링에 탁월한 기능이 있는 제품으로 또렷하고 그윽한 눈매의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뷰러나 고데기를 사용하며 눈 부위가 데이거나 속눈썹이 뽑히는 등의 불편함이 없어져 여성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주주에이비씨는 전했다.

주주에이비씨 이오미 팀장은 "많은 여성들이 '셀컬'을 통해 편리하게 완벽한 속눈썹 미인이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 대대적인 이벤트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대해도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셀컬은 현재 가수 배슬기가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홈플러스와 올리브영 매장을 비롯해 화장품 전문 유통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G마켓, 옥션, 인터파크 등 오픈마켓과 주주에이비씨 홈페이지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